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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19일~21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아시아의 결혼이주: 아래로부터 만들어내는 우리를 위한 이주정책”이란 워크샵이 있었습니다. 이 날 몽골, 홍콩, 한국, 대만, 베트남, 필리핀, 일본 등 나라들의 활동가들과 이주여성 활동가들이 국경과 언어 차이를 넘어서 한 자리에 모여 서로, 각국에 대한 이주 정보 및 정책, 실태 등을 나누었습니다.

우리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는 협력단체로 본부 3명과 대구지부 대표도 참석하고 결혼이주여성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중요성, 정치교육, 한국 내 결혼이주여성의 가정폭력 문제와 사회권에 대한 발표했습니다.

 워크샵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국가 보고서: 대만, 한국, 홍콩, 베트남, 몽골, 필리핀

2. [주제1] 시민권에 대한 첫 번째 워크숍
     한국에서 외국인 배우자의 체류자격, 내 나라가 내 집을 짓밟아버렸다 (타이완미등록엄마의 이야기), Lorna Kung (미등록자인권행동연맹)

3. [주제2] 시민권에 대한 두 번째 워크숍
   
한국 내 국제격혼이주여성의 가정폭력 문제와 사회권, 중국-홍콩 결혼이민자의 노동의 권리 및 관련 사회적 권리

4.[주제3]
   
결혼 이주여성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중요성, 이주여성 정치교육, <이민이주인권법률개정연맹>, <무전무신신분행동연맹>, <대만트랜스아시아자매협회> 활동정리, Zheng Shi-Ying.Yang Ming-Hui<대만트랜스아시아자매협회>

5.[주제4] 전략 토론: 국경을 넘는 네트워킹
   베트남, 몽골 사전정보프로그램과 귀환여성지원

   그리고 종합토론: 네트워킹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참가자들을 4개 조로 나눠서 토론하고 발표한 시간이 있었습니다. 

 공식 프로그램이 끝난 8월 21일 오후에는 타이베이시에 있는 대만 NGO 회관에서 TIFA (Taiwan International Family  Association) 등 대만 NGO들이 주관한 이주민의 정치적 권리를 주제로 한 포럼에 참여하였습니다.   
  이어서 22일 오전 대만 외교부 앞에서 대만 결혼이주자의 이유 없이 6개월 비자만 주고 영구 거주할 수 있는 비자를 주지 않는 대만 정부에 대한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워크샵에 참여했던 단체 및 참가자들이 대부분 이 기자회견에 참석 했습니다.
 22일 오후 한국 참가자들과 홍콩 참가자들은 대만에 있는 대만가족국제협회(TIFA), TASA를 방문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