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과 비전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는

한국에 거주하는 이주여성을 위한 민간대사관으로, 이주여성이 한국사회 구성원으로서

인간의 기본 권리를 보장받고 당당히 설 수 있도록 돕는 비영리민간단체입니다.

이주여성을 위한 민간대사관,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대한민국 인구의 4%,

약 250만 명의 이주민이 새로운 꿈을

찾아 한국에 삶의 터전을 꾸렸습니다.

그러나 오랫동안 단일민족의 삶을 유일한 방식으로

여겼던 우리였기에, 이주민을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 받아들이고 존중하기에는 우리 마음가짐도

제도적 준비도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한국에 거주하는

이주민의 약 45%, 99만 명이 여성입니다. 꿈을

실현하면서 사는 사람들도 있지만 한국에서

이주여성의 삶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힘들고 고달픕니다.

이주여성은 ‘이주민’이면서 ‘여성’이라는 이중적인

이유로, 또는 개발도상국 출신이라는 이유로

가정폭력과 성폭력 등 폭력 피해를 더 많이

경험합니다. 가정과 사회 내에서 한 사람의 인격체로

존중 받기보다 무시당하며, 신분증을 뺏기고, 외출과

취업이 금지되는 등 사회적 관계가 단절되도록

학대당하기도 합니다.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는

지난 2000년부터 이주여성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이주여성이 한국사회 구성원으로서

인간의 기본 권리를 보장받고 당당히 설 수

있도록 지원해 왔습니다.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는 폭력과 차별로부터

이주여성의 인권을 보호합니다. 이주여성 스스로가

문제해결 주체가 되어 또 다른 이주여성을 도울 수

있도록 교육과 역량강화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주여성이 당당히 살 수 있도록 정부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정책을 연구, 제안해 변화를 이끕니다.

누구나 때로는 낯선 땅에서 이방인이 됩니다.

함께 사는 공동체 구성원의 권리를 기꺼이 인정하는 사회,

이주민을 무시와 경멸 대신 이웃으로 존중하는 사회,

피부색·민족·국적·성·문화의 차이를 차별로 받아들이지 않는 사회로,

한국사회가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음을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는 믿고 있습니다.

미션

이주여성과 함께 만드는 평등한 세상

비전

이주여성이 한국사회 구성원으로서 인간의 기본 권리를 보장받고 당당히 설 수 있도록 지원, 교육하고 관련된 정책을 개발, 제안합니다.

핵심가치

인권옹호 :

편견과 차별로 힘들어하는 이주여성들의 고통에 귀 기울이고 이들의 기본 권리를 지키는 일에 앞장섭니다.

상호존중 :

동등한 인간으로서 이주여성 각자가 지닌 역량과 힘을 믿으며 문제 해결의 주체로서 이주여성을 존중합니다.

소통과 연대 :

이주여성, 후원자, 관련기관, 시민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포함, 일반 시민들과도 활발히 소통합니다.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다양한 연대를 만들어갑니다.

투명성 :

공식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로서 보내주신 후원금은 후원자의 뜻을 존중해 엄격한 기준에 따라 사용하고 재정을 투명하게 운영, 공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