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씨의 남편은 평소 욱하는 성격으로 인해 K씨와 자녀를 무차별적으로 폭행하고는 했다. 폭행이 일상이 되던 어느 날, K씨와 아이는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남편과 따로 살게 되었고 그 후 이혼을 하게 되었다. 아이는 최근까지 이어지던 아버지의 잦은 언어적/물리적 폭력으로 인해 자존감이 많이 낮아진 상태이며, 우울감을 보이고 있다. K씨는 아들이 부족함 없이 엄마의 사랑을 느끼며 살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면서 주말에는 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 K씨는 S-oil의 후원을 통해 서랍장, 컴퓨터 등 생활용품을 지원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