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대표 허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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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여성에 대한 성폭력, 스토킹,

그리고 여성혐오 살해를 국가의 책임으로 묻는다

– 광주 여고생 살해사건에 부쳐

수신 : 각 언론사 기자
발신 : 사단법인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제목 : 이주여성에 대한 성폭력, 스토킹, 그리고 여성혐오 살해를 국가의 책임으로 묻는다
– 광주 여고생 살해사건에 부쳐
날짜 : 2026. 5. 15. (총 3매)

○ 안녕하십니까. 사단법인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는 이주여성의 인권 증진과 권리 확대를 위해 피해자 지원과 보호, 정책 제안, 연구 및 교육 활동을 수행하는 이주여성 인권운동 단체입니다.

 

○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는 최근 광주에서 발생한 여고생 살해사건과 관련하여 성명을 발표합니다. 가해자는 사건 이전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성폭력과 스토킹을 저질렀고, 피해 여성은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국가는 또 다른 여성의 죽음을 막지 못했습니다.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는 이번 사건이 한국 사회의 여성폭력 대응체계와 이주여성 안전망의 한계를 드러낸 사건이라고 판단합니다. 특히 피해 여성이 이주여성이었다는 사실은 언어 장벽, 체류 불안정, 사회적 고립 등 이주여성이 처한 조건 속에서 폭력 위험이 어떻게 과소평가되고 방치되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 오는 5월 17일은 강남역 여성살해사건 10주기입니다.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는 이번 성명을 통해 여성혐오와 인종차별이 교차하는 폭력의 현실을 지적하며, 이주여성 피해자에 대한 실질적 보호체계 마련, 스토킹·성폭력 대응 전면 점검, 그리고 이주여성의 안전권 보장을 촉구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살아남은 피해자의 회복과 안전이 보장될 수 있도록 국가와 사회의 책임있는 대응을 요구합니다.

 

○ 귀 언론사의 많은 관심과 보도를 요청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