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3일(금) 이주여성 활동가를 위한 세미나 ‘이주현장 따라잡기 10강’을 끝으로 올해의 활동가 세미나를 마무리했습니다. 우리 센터의 허오영숙 사무처장이 ‘이민과 통합-미국 연수 경험’이라는 주제아래 지난 9월에 약 1달 간 다녀온 미국 연수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의 이민 정책 등에 관해 발표해주었습니다.

미국은 이민자가 많은 대표적인 이민 목적국이며, 한국의 이민정책이 미국의 이민 정책을 배워 따라하는 방식으로 정책이 만들어졌기 때문에 이날 많은 활동가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했습니다. 국경선을 넘어 미국에 오려는 사람들의 이야기, 인종갈등의 현장들, 미국의 이민정책과 사회통합정책 등 많은 이야기들을 풀어놓았습니다. 한국정부가 미국의 이주민들에게 좋은 정책은 배우고, 반인권적인 정책은 배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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