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5일(일)에 센터교육장에서 ‘이주여성 및 자녀, 이주노동자를 위한 무료 한방진료’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날 대한여한의사회의 4명 의사인 조혜숙, 이순영, 류경주, 정하홍선생님 과 사무처장님, 정명관(15세) 자원봉사가 오셨습니다. 정명관님은 우리센터에서 진행된 무료 한방진료는 처음이지만 능숙하게 보조해 주었습니다.   

덕분에 이주여성 및 자녀 총 30여 명이 무료 진료를 받았습니다.  예전 처럼 진료 시간이 점심시간이라 여한의사회에서 간식과 음료수 등을 사오셨습니다.   

이렇게 따뜻한 분위기에서 침을 맞기 무서워하는 베트남분들도 마음을 놓고 침을 맞을 수 있었습니다. 아프다고 생각했지만 개미가 무른 뜻 아프지 않다며 식식 웃으셨습니다.^^  대부분 찾아오는 이주여성들은 허리과 무릎 부분이 아프다고 토로를 했습니다. 오랫 동안 잘못 된 자세 때문에  아프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침 한방만 맞는데 몸이 완전히 가벼워져 아프는 부분이 싹 사라졌다고 자랑도 했습니다.

항상 바쁘신 와중에도 좋은 자리를 마련해주시느라 애쓰시는 대한여한의사회 모든 회원 의사 선생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emot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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