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는 6/21(금)-6/22(토) 1박2일간,

전국에서 활동하는 이주여성 및 선주민 활동가를 대상으로

이주분야 성폭력피해자 지원을 위한 전국이주여성워크숍을 진행하였다.

이번 워크숍에는 7개 지역에서 활동가 37명이 참여하였으며,

현장에서 피해자를 지원하는 이주여성 당사자활동가로서 느끼는

어려움과 한계, 그리고 현실적인 인권 지원의 문제점을 논의하고

한국에서 진행되어온 미투운동을 되짚어보고

여성노동자의 성희롱문제나 페이 미투 등

다양하게 확대되고 있는 미투운동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폭력피해를 입고 제대로된 지원을 받지 못한 채

본국으로 귀환한 이주여성의 현황을 공유하고,

지원할 수 있는 대책마련을 위한 논의도 진행되었다.

이번 전국이주여성워크숍은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주여성과 선주민 활동가의 만남과 교류를 통해

이주여성운동에 대한 네트워크와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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