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9  이주여성을 위한 민간 대사관,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2016년 4월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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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낯섦과 끌림 그리고 어울림”

이주여성을 위한 민간대사관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후원행사 “2016년 낮섦과 끌림 그리고 어울림”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는 2000년 설립한 이주여성의 대변인으로 16년 동안 이 땅에 거주하는 이주여성의 인권보호와 역량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했습니다.

비영리 민간단체로 재정의 어려움 속에서도 변함없이 끝까지
이 길을 걸어올 수 있었던 것은 우리 센터의 활동을 믿고
함께 해주셨던 여러분이 계셨기 때문입니다

이번 후원 행사를 통해 다시 한 번 우리 센터와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이 함께 해주신 그 힘으로
이주여성이 든든하게 기댈 언덕이 되고자 합니다.

우리와 함께 하는 여러분께 늘 생명과 평화가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주제 : “2016년 낯섦과 끌림, 그리고 어울림”
일시 : 2016년 6월 30일(목) 오후 6시
장소 : 이화여자대학교 ECC B4 이삼봉홀
프로그램: 후원자와 함께하는 만찬, 이주여성 공연, 여성이 이주여성을 지원하는 이주여성 당사자 활동가 한마당

2016년 제1차 정기 이사회

지난 4월 27일(수)  2016년 제1차 정기이사회가 열렸습니다.


1월 ~ 3월 상반기 사업을 승인받고 전북지부의 새로오신 대표님도 함께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무엇보다 2016년 낯섦과 끌림 그리고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후원행사를 논의하는 시간을 함께 가졌습니다.
후원행사는 2016년 6월 30일(목) 오후 6시 이화여자대학교 ECC B4 이삼봉홀에서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사님들의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리며…

2016년 이주여성을 위한 성폭력 상담원 교육

2016년 이주여성을 위한 성폭력 상담원 교육

2016년 4월 1일 개강한 “2016년이주여성을 위한 성폭력상담원교육”은 이제 중간까지 달려왔어요.

강의실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기관방문 실습을 통해 현장을 배워요.

우리 교육생들 너무 멋지고 아름답습니다. 마지막까지 화이팅~!!

멘토.멘티 이주여성과 대학생 함께 성장하기

이 프로그램은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인권팀장을 맡고 있는 이주여성 당사자 활동가의 지도로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3월 4일(금)~4월 22(금) 매주 금요일마다 강릉원주대학교 원주캠퍼스 다문화학과의 주최로 “멘토.멘티 이주여성과 함께 성장하기” 에  원주에서 거주하는 이주여성 12명(베트남, 태국, 중국, 네팔, 필리핀)과 다문화학과 재학생 12명이 함께 멘토링 프로그램 총 8강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인권팀장을 맡고 있는 이주여성 당사자 활동가 레티마이투의 지도로 진행되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이주여성들과 학생들이 매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공부하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친구로서 또 이웃으로서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싶다는 소감을 나누었습니다.

상담소 이야기 1 : 남편이 양육비, 위자료 주지 않아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질문이 있어요~

저는 한국남편의 귀책사유로 이혼소송제기 하여 승소하였고, 자녀 친권. 양육권과 함께 매월 30만원의 양육비, 1000만원의 위자료 판결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남편은 식당을 운영하면서 일정한 수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이름으로 되어 있지 않아 법적으로 가압류할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남편에게 아무리 달라고 해도 아무런 반응이 없었습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상담소 이야기 2 : 서울이주여성상담센터 2016년 04월 상담통계

2016년 4월 상담 총 816건. 중국 321건. 베트남 203건, 몽골 124건, 필리핀 86건, 기타 82건

상담유형별(중복체크)로는 , 2016년 4월 누적상담 총 2036건, 법률상담 347건, 생활 285건, 이혼문제 321건, 체류문제 166건, 가정폭력 167건, 부부갈등 224건, 가족불화 77건 등

쉼터이야기 : ‘나눔으로 행복이 퍼져나간다’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는 지난 2013년 6월부터 현재까지 48가족 108명(성인 48명, 아동 60명) S-OIL 주식회사와 함께 협약을 맺어 ‘S-OIL 가정폭력 피해 이주여성 자립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다문화 가정 해피 투게더” 기금으로 쉼터 퇴소 이주여성과 자녀에게 자립에 필요한 가전제품을 지원하고 있다. ”

B씨(베트남)는 2013년 한국에 입국하고 시부모와 남편과 같이 살았다. 결혼 생활 내내 시부모가 가정의 경제권을 가지고 있어서 B씨는 남편의 월급이 얼마인지도 알 수 없었다. 엄격한 시부모는 자주 B씨를 혼냈고, 이에 따라 B씨는 결혼 생활 내내 정신적 스트레스와 가정폭력에 시달렸다…

나눔과 동행 : 아이들을 볼 때마다 힘이 납니다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는 2016년 1월 15일에 라이프오브더칠드런과 함께 이주아동 지원을 위한 MOU협약식을 했다.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주민 가정의 아동에게 적지만 큰 힘이 되어주는 아동양육 보조금을 매달 지원하고 있다.”

마이000(베트남)씨는 2010년에 남편과 결혼하고 한국 입국하여 남편과 사이에 2명 어린 자녀를 두고 있다.

그런데 남편이 갑자기 사망하여 혼자서 공장을 다녀며 자녀 2명을 키우게 되었다. 자녀를 돌보느라 일하는 시간이 불규칙하여 월급이라고 해도 100만원을 밑돌았다. 그 돈으로 아이 2명을 키우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

나눔과 동행 : 아이들을 키우면서 열심히 생활하고 있어요


어르(몽골)씨는 2005년에 한국에 입국했다. 남편은 폭력을 일삼았고, 심지어 어린 자녀를 구타하여 구속될 정도였다. 그러다가 남편이 갑자기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어르씨는 현재 아이들을 키우면서 열심히 생활하고 있다. 몽골의 친정이 도와주어 월세보증금을 내고, 아르바이트로 생활비를 벌고 있다. 아이들을 안정적으로 키우기 위해 더 나은 직업을 찾고있다.

☞ 라이프오브더칠드런 연계로 어르씨의 가족은 2016년 4월부터 매달 10만원의 자녀 양육 보조비를 받게 되었다.

후원자 이야기: 2016년 4월 후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봄이 왔습니다. 곳곳에 꽃이 피었네요^^ 4월에 보내주신 후원에 감사드립니다. 이주여성인권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습니다.

법인 개인후원

YOO JISU KLAIRE 강성의 강성혜 강영옥 강지연 강효숙 강혜정 고영수 고종식  공성환 권경원 권미경 권신애 권유진 권태승 권태철 길지현 김경은 김경자 김기남 김나연 김남경…

법인 단체 후원

(주)국전약품 (주)윈스 (사) 라이프 새밭교회8여신도회 청암교회 하늘품교회

지부 후원

ARAI YUKA olenitchevainga olenitchevainga osada yoshiko 강남숙 강남숙  강남임 강명혜 강문순 강문순 강봉수 강선경 강재연 강정민 강혜숙 강호성 고명숙 고미지 고미지 고은영 고은희 곽신혜 곽중빈 구자영 구자영 권경근…

이주여성인권센터 후원을 시작하는 일,
이주여성과 우리의 인권을 지키는 일입니다.
센터는 이주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단체의 운영에 필요한 재정을 여러분들의 후원을 바탕으로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주여성 인권보호를 위한 여러분의 후원은 차별과 고통을 받은 이주여성을 돕고 생명 평등, 생명, 평화의 세상을 열어가는 데
큰 힘이 됩니다.
계좌이체 : 우리은행 1005-100-929731 (예금주 :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서울시 종로구 종로 65길 16 4층 (사)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Tel : 02-3672-8988, Fax : 02-3672-8990, E-mail : wmigrant@wmigrant.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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