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여성을 위한 민간 대사관,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2016년 6월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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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후원행사에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주여성을 위한 민간대사관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후원행사 “2016년 낮섦과 끌림 그리고 어울림”
2016년 6월 30일, “낯섦과 끌림 그리고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후원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그동안 우리 센터와 함께 하며 이 길을 걷도록 언덕이 되어주신 모든 분들과 함께 하는 자리여서 더욱 뜻깊었습니다.
16년 동안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가 이주여성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지금처럼 언제나 변함없이 우리의 활동을 지지해주시고 후원해 주실거죠? ^^
이번 후원행사를 통해 든든한 우리의 언덕을 발견할 수 있어 마음 가득 행복했습니다.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농업분야 종사 이주여성의 성폭력피해 실태조사’ 조사원 교육
지난 6월 3일(금)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교육장에서 ‘농업분야 종사 이주여성의 성폭력피해 실태조사’ 조사원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E-9 비자로 입국하여 농업분야에 종사하는 이주여성의 성폭력피해 실태조사가 이루지지 않았고, 농업이란 분야에는 근무 환경, 시간, 열악한 숙소 거주 등 문제가 많아 이주여성들이 성폭력에 많이 노출되어 있다는 배경이 있어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와 재단법인 공감이 공동주최하는 것으로, 200여 명의 실태를 조사하여 심층면접에 동의한 이주여성에게는 심층면접을 할 예정입니다. 

전국의 다양한 이주여성 지원기관에서 모인 20여 명의 이주여성 활동가들이 성폭력에 대한 개념 및 이해, 조사에 필요한 정보 및 준비 방법, 주의사항 등을 교육받았습니다. […]

태국 무비자 현안 관련 이주 단체 간담회
6월 21일(화) 오후, 이주여성 지원 관련 단체들과 ‘태국 무비자 현안 관련 이주 단체 간담회’를 열었다.
한국의 출입국 관리법상 일부 국가에서 무비자로 한국 입국이 가능하게 되면서 태국 이주여성들이 비자 없이 한국에 들어와 일부는 한국의 마사지 업소에서 단기간 동안 일하고 있다. 그들 중 성매매 피해를 입은 사례가 경찰 단속 혹은 당사자의 신고로 속속 드러나고 있다.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는 6월 21일(화) 오후, 이주여성 지원 관련 단체들과 ‘태국 무비자 현안 관련 이주 단체 간담회’를 열어 태국 무비자 이후 현안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향후 대책 마련 관련하여 심도있는 토론 시간을 가졌다.

성매매 피해 이주여성들은 신고당하거나 경찰 단속에 걸리면 조사를 마친 뒤 대부분 바로 출국을 해야 하거나 지원 혹은 보호를 받을 수 없어 빨리 출국하고 싶어하기도 한다. […]

상담소 이야기 1 : 한국 남편과 이혼 후 아이를 볼 수 없어서 너무 속상해요!
질문이 있어요~
한국 남편과 결혼하여 아들을 낳았지만 남편의 잦은 폭언과 폭행으로 아이와 함께 쉼터에 입소한 적이 있습니다. 쉼터에 있는 동안에 남편이 찾아와 잘 해주겠다고 약속을 해서 집에 다시 들어가기로 하였으나, 돌아가는 길에 남편이 편의점에 가서 먹을 것 좀 사오라고 해서 차에서 내리는 순간 남편은 가버렸습니다. 그 순간 저는 너무 당황했고 말로 그 배신감을 표현할 수 없어 남편과 연락하지 않고 지냈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이혼소송을 제기했고 결국 뒤늦게 알고 대응했으나 친권과 양육권은 남편이 갖게 되었습니다. 저는 정말 아이를 보고 싶고 만나면서 지내고 싶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가사 정리로 F-1비자를 받았는데 체류 기간이 만료되어 가고 있어요. 도와주세요!
상담소 이야기 2 : 서울이주여성상담센터 2016년 06월 상담통계
2016년 6월 상담 총 892건. 중국 373건, 베트남 188건, 필리핀 100건, 몽골 130건, 기타 101건
상담유형별(중복체크) 분류: 2016년 5월 누적상담 총 2,024건. 법률상담 405건, 이혼문제 317건, 생활상담 293건, 체류문제 279건, 가정폭력 157건, 부부갈등 135건, 가족불화 33건, 심리정서 57건 등
쉼터이야기 : 그저 막막했던 쉼터 퇴소, 생필품을 지원 받게 되어서 행복합니다.
C씨(캄보디아)씨는 2007년에 한국에 입국했고 남편과의 사이에 자녀 2명을 두었다. 남편은 장애를 가지고 있었고, 종종 시어머니가 남편에게 알약을 밥에 넣어 먹이곤 했다. C씨는 밤에 잠을 자다가 가슴이 답답해 눈을 떴더니 남편이 목을 조르고 있는 등, 생명의 위협을 자주 받아서 자녀와 함께 쉼터에 입소했으며 현재 이혼절차를 마친 상태다. C씨는 자녀들을 데리고 쉼터를 퇴소해 생활해야 하는데, 가전제품 등 각종 생활필수품을 마련할 길이 없었다.

☞ 2016년에도 S-OIL주식회사에서 “다문화 가정 해피 투게더” 기금으로 쉼터 퇴소 이주여성과 자녀에게 필요한 가전제품을 지원하고 있다. C씨는 자립을 생각하면 그저 막막하기만 했는데, “다문화 가정 해피 투게더” 기금의 지원을 받게 되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했다.

후원자 이야기: 6월 후원자 명단 – 후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개인후원
YOO JISU KLAIRE 강성의 강성의권태철 강성혜 강영옥 강지연 강혜정 강효숙 고영수 고영찬 고종식 공성환 권경원 권미경 권신애 권유진 권태승 권태철 김경자 김기남 김나연 김남경 김명남 김미경 김미경 김민정 김보라 김상임 김석수 김석찬 […]
단체후원
새밭교회8여신도회 사)라이프 (주)국전약품 청암교회 (주)윈스 (주)트립티 하늘품교회지부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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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후원행사 “낯섦과 끌림, 그리고 어울림”에 후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6. 6. 30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후원의 밤 “2016 낯섦과 끌림, 그리고 어울림”에 보내주신 단비 같은 후원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개인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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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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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여성인권센터 후원을 시작하는 일, 
이주여성과 우리의 인권을 지키는 일입니다.
센터는 이주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단체의 운영에 필요한 재정을 여러분들의 후원을 바탕으로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주여성 인권보호를 위한 여러분의 후원은 차별과 고통을 받은 이주여성을 돕고 생명 평등, 생명, 평화의 세상을 열어가는 데
큰 힘이 됩니다. 
계좌이체 : 우리은행 1005-100-929731 (예금주 :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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