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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는 오늘 3월 31일(화) 국회에서 열린 정부 지자체 코로나 19관련 재난긴급생활비 이주민배제 관련 기자회견에 참여하였습니다.

 

정부는 소득 하위 70%에 가구당 100만원을 지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정부가 내놓은 지원안엔 이주민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는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한국에 살아가고 있는 이주민 전원 또는 상당수가 긴급재난지원금 수급 대상에서 빠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경제적 영향으로 삶에 큰 타격을 받고 있는 지금 국민이 아닌 사회구성원 모두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날 갈 수 있도록 모든 사람에게 재난기본 소득이 지원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