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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2005년 3월에 입국한 베트남 결혼이주여성입니다. 두 아들을 낳았고 지금은 큰아이 하나와 시부모를 모시고 살고 있습니다.

2012년 7월 막내아들 입원치료를 마치고 퇴원하던 길에 교통사고가 나서 남편과 막내아들을 잃고  A씨도 중상을 입어 1년 가까이 병원생활을 하다가 퇴원했습니다. 아직까지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인해 신체활동이 자유롭지 못합니다.

A씨의 아들은 2013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하였으며 2학기가 되어 학급에서 반장을 맡았습니다. A씨는 교통사고의 후유증으로 전혀 경제력이 없으며, 신체활동도 부자유한 A씨에게 정상 가동되는 김치냉장고가 꼭 필요합니다.

A씨 가정은  노동력이 없어서 생활하기가 막막하기만 했습니다. 이런 A씨가 생활 기본의 필수품을 지원받게 된다면 힘들겠지만 새로운 희망을 심어주는 것과 같습니다.

 

☞ S-OIL주식회사의 “다문화 가정 해피 투게더” 기금으로 한부모가정 A씨 모자에게 김치냉장고를 지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