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여성을 위한 민간 대사관,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2017년 6월 뉴스레터
7월 참여 소식
후원으로 “이주여성과 함께 만드는 평등한 세상”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에 응원을 해주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이 이주여성과 함께 행복한 세상을 우리! 지금! 만들어요!
6월 활동 소식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교육활동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활동 교육
2017년 07월 03일 꽃동네대학교 재학생들이 이주 여성의 인권에 대해 관심을 갖고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를  방문했다.
13명 학생들이 함께 모여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교실에서 기관  제공되는 서비스  및 활동 등에  대한 질문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2017년 제2차 법인 부설기관협의회
제2차 법인 부설기관 협의회 소식
6월 14일(수) 한국이주여성이권센터와 부설기관과 함께 충북지부 사무실에서 회의 자리를 가졌다. 회의에는 상담슈퍼비전으로 대구이주여성쉼터 소장님께서 지원 사례 발표를 해주셨고, 충북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장 박현순 선생님께서 슈퍼바이저로 활동해주셨다. 이어서 각 부설기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상담 상황이나 이주여성들의 인권 상황을 함께 공유했다.
심터 이주여성 스토리복 기획단 회의
쉼터에서 만난 이주여성들의 소소하지만 사소하지 않은 이야기 “쉼터 이주여성 스토리 북”을 발간할 계획이다.
2017년 아름다운재단의 지원으로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에서 전국 부설기구인 쉼터에 입소중인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폭력피해 입은 상황과 극복하는 과정 등을 전반적으로 인터뷰와 원고 작성 작업이 시작되었다.
쉼터 입소이주여성들의 이야기를 토대로 쉼터에서 만난 이주여성들의 소소하지만 사소하지 않은 이야기 “쉼터 이주여성 스토리 북”을 발간할 계획이다.
6월 13일(화) 오전에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교육장에서 제3회차 기획단 회의가 열렸다. 쉼터 이주여성 스토리북을 통해 이주여성의 폭력 상황을 알리고 같은 어려움을 겪은 이주여성들에게 폭력과 맞서는 용기를 전하는 목표가 있다.
이주여성 함께하는 소풍”글로벌 피크닉”
이주여성 함께하는 소풍”글로벌 피크닉”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는 2017년 6월 11일 오전 10시30분 서울어린이 대공원으로
이주여성과 이주배경아이들과 함께 소풍을 갔다.
다양한 출신 국가의 이주여성과 이주배경아이들 80여명이  함께 모여
각국의 음식을 나누며 함께 어울리는 시간이었다.
다문화 이해 교육
캄보디아문화 이해 교육을 진행했다.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캇소파니 활동가는 2016년 06월 19일 의정부 가능초등학교에서 캄보디아문화 교육을 진행했다.
학생들에게 캄보디아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수업을 통해 캄보디아의 문화와 인사말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다.
20명 넘게 참석한 학생들이 한국문화를 존중하면서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해주고 존중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나도 그 베트남 이주여성일 수 있습니다”
 2010년, 결혼 일주일만에 남편에게 살해당한 故 탓**을 추모하는 기자회견  ‘나도 그 베트남 이주여성일 수 있습니다’가 열렸다. 지난 2017년 6월에 시아버지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베트남 출신 부** 역시 2010년의 기자회견에 참여했던 이들 중 한명이었다.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2016년 5월 17일, 강남역 인근에서 한 여성이 살해된다. 가해자는 살인을 하기 위해 화장실에서 기다렸고, 여성을 골라 살해했다. 그 자리에 누가 있더라도 단지 여자라는 이유로 살해당할 수 있었다. 그 사건 이후 ‘우연히 살아남은’ 여성들이 3만5천여 장의 포스트잇을 붙이고, 수백명의 여성들이 자유발언에 나선다. 그렇게 ‘강남역 10번 출구’는 고유명사가 되었다.
2010년 7월 8일, 부산에서 한 베트남 출신 이주여성이 남편에 의해 살해당했다. 한국 남성과 결혼으로 입국한지 7일만이었고, 고작 스무살이었다. 이 사건 이후 이주여성이 살해당하는 현실에 대해 이주여성 당사자들이 발언하기 시작했다. 이전에도 이주여성들은 살해당해왔다. 강남역 10번 출구 이전에도 여성이어서 살해당해 왔던 것처럼. 이전과 달라진 것이 있다면 살해당한 이주여성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공개적인 목소리가 터져나왔다는 점이다.부산에서 사건이 발생하고 보름이 지나지 않은 2010년 7월 20일, 이주여성들은 서울의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이주여성들의 故 탓** 추모 기자회견이라는 이름으로 “나도 그 베트남 이주여성일 수 있습니다”라는 현수막을 들었다. 많은 한국 여성들이 우연히 강남역에 있지 않았던 이유로 살아남았음을 인식했던 것처럼 이주여성들도 자각했다. 나에게도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그 후로도 여전히 이 땅에서 이주여성들은 살해당했고 2011년, 2012년, 2014년 이주여성 추모행사는 연달아 열릴 수밖에 없었다.

현실은 더 냉혹하게 그 사실을 보여주었다. 지난 2017년 6월에 시아버지가 살해한 것으로 추정되는 베트남 출신 부**는 2010년의 ‘나도 그 베트남 이주여성일 수 있습니다’ 기자회견에 참여했던 이주여성 중 한명이었다.

이주여성의 죽음은 국제결혼의 증가와 맞물리면서 가정폭력의 모습으로 전면적으로 등장했다. 고유명사가 되다시피한 베트남 여성 후인마이가 대표적인 경우다. 아래는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에서 집계한 사망 이주여성들이다. 언론보도나 이주여성 지원 기관을 통해 알려지지 않은 사건은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7월 참여소식
문자 후원”이주여성과 함께 만드는 평등한 세상”
받은 번호 : #7079-8988 누른 다음에 응원 메시지와 함께 보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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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설기관 소식
서울이주여성상담센터 5월 상담통계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고 : http://www.wmigrant.org
이주여성쉼터 이야기 : 제가 스토킹 당한 것인가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질문:
저는 2008년 한국인 남성과 결혼하여 한국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결혼생활은 항상 갈등이 잦았고, 결국 갈등을 해결하지 못한 채 이혼을 하였습니다. 그 후 f5 체류자격으로 대기업에 취업하여 혼자서 한국생활을 해왔습니다. 한국어와 영어능력이 상급수준이었기 때문에 직장에서 이주여성들 사이에 인기가 많았습니다.
작년 7월부터 자국인 남성과 사귀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남자친구가 잘해주었고, 별문제 없이 지냈습니다. 그런데 3개월 전부터 남자친구로부터 구속당하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고 점차 그 느낌이 심하게 느껴졌습니다. 거의 매일 점심시간마다 저의 회사에 찾아와 같이 점심을 먹자고 하였고, 그 이외의 모든 시간들을 본인과 함께 하기를 원했습니다. 제가 야근하거나 동료, 친구들과의 약속이 있어 남자친구를 못 만나는 날에는 ‘언제와? 몇 시에 끝나?’ 등의 문자를 계속 보냈습니다. 점점 남자친구의 집착이 심해지고 있는데, 혹시 제가 스토킹을 당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요?
답변:
우선 남자친구와 이 부분에 대해 충분한 대화를 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가령, 자주 문자를 보낸 것과 회사에 매일 찾아오는 것에 대해 불편하다고 남자친구에게 표현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 이후 남자친구의 행동이 협박, 폭언, 폭력으로 변화되는지 면밀히 관찰해보시고, 만약 그런 상황이 발생한다면 경찰에 즉시 신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혼자서 문제 해결이 어렵고, 불안하고, 힘드시면 본 센터의 법률상담, 심리상담 등을 받을 수 있으니 차후 꼭 이용할 것을 권합니다.
훈훈한 후원이야기
Step 1 :
2017년 6월 ~2018년 5월 가정폭력피해 이주여성 자립지원(S-OIL 후원 Happy Together 캠페인) 함께 지원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Step 2 :
2017년 06월 22일 이주여성을 위한 가정폭력상담원교육 100시간 과정 수료식을 했습니다.
6월 후원자 명단 – 후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개인
CHHAYSokhor Pankeokanika SUOR DAVY YOO JISU KLAIRE 강남수 강성의 강성의권태철 강성혜 강영옥 강지연
강혜정 강효숙 고영수 고영찬 고종식 공성환 권경원 권미경 권신애 권유진 권태승 권태철 김경은 김경자 김기남 김나연
김남경 김대호 김만복 김명남 김미경 김민정 김보라 김상임 김석수 김석찬 김선영 김성기 김세화 김엘리 김엘림 김영옥
김영완 김영진 김옥화 김올튼 김원화 김은아 김은영 김은재 김은지 김은형 김 인 김인자 김인형 김일 김재림 김점남 김정은
김정임 김정희 김종범 김지은 김철형 김평례 김현미 김혜정 김화희 김희은 나랑토야 남승연 남인순 노재훈 류유선 문선영
문화령 민예슬 박경하 박금숙 박금옥 박덕진 박성희 박세실 박예지 박정진 박준범 박채원 반 다 백미랑 서정명 서환원
성두식 성염(전순란) 성희주 소라미 솜재이 송미정 송은주 송혜진 신순애 신영철 신혜영 안경자 안광훈 안미정 양수열
엘샤 오나경 오지희 우복남 원기정 원선아 원유진 원혜욱 원희석 웬티현 위라겸 유세영 유연희 유임숙 윤대중 윤자선
이경숙 이기문 이나영 이명경 이명기 이명주 이명진 이민영 이상옥 이상훈 이서연 이수희 이숭리 이승건 이예일 이예지
이은숙 이정배 이정희 이종원 이주원 이지영 이지오 이철우 이태주 이해미 이해응 이현서 이현석 인금란 임옥기 장철기
전광식 전순란 전영미 전창배 전태규 전풍자 전혜원 전호식 정금자 정선애 정영선 정유신 정지영 정지원 정철호 정현채
조미진 조산새 조원철 조인섭 조현진 조혜진 주묘희 지미혜 진가희 차수진 최나래 최민영 최성호 최승우 최영숙 최완영
최종만 최진영 최현정 표영미 하승희 한가은 한국염 한기숙 한동욱 한형주 향린장년박영숙 허오영숙 홍매화 홍보연
홍향임 황영수 황인영 황정혜 황지연
후원기관 및 단체
(사)라이프오브칠드런  (사회복지법인)대명  (주)국전약품  하늘품교회  나눅스  새밭교회6여신도회  청암교회
코레일사회봉사단 트립티지부
ARAI YUKA olenitchevainga osada yoshiko sharavdorjchuluun Er(에르덴) 강기학 강남숙 강남임 강명혜 강문순 강봉수
강선경 강재연 강정민 강혜숙 강호성 고명숙 고미지 고영실 고은영 고은희 곽신혜 곽중빈 곽태원 권경근 권정애 권정희
김광섭 김귀옥 김규석 김남철 김덕여 김동예 김동옥 김두정 김란미 김명수 김미정 김미조 김민선 김민정 김병수 김봉휘
김부정 김상호 김상희 김선미 김선이 김선희 김성길 김성재(서영희) 김세현 김수민 김수빈 김순덕 김슬예 김양순 김양식
김연근 김영선 김영환 김영희 김예숙 김옥순 김외순 김용근 김원숙 김유은경 김유진 김은경 김은주 김은해 김재만 김점숙
김정진 김정희 김종식 김종신 김 주 김지영 김진권 김진영 김태락 김태순 김태한 김학연 김학열 김현미 김현숙 김형민
김형희 김혜향 김회란 김희식 남상금 남수양 남향숙 노병언 노진영 류수지 류환문 민경녀 민경자 박경희 박남효 박미숙
박성훈 박세은 박순남 박신규 박연심 박영애 박영준 박용진 박은영 박재능 박재현 박점숙 박정민 박정원 박주연 박준혁
박지희 박진옥 박태준 박혜경 박호실 박화순 박화순 박효진 박희영 방용승 배성희 배윤미 배은정 배종기 배진교 배효창
백선행 백신애 변운섭 변정섭 부르테유진 부티항 서민호 서영근 서완석 서유선 서인숙 서정란 서정진 성옥현 손광자
손기남 손성호 송동희 송수진 송재봉 신난희 신도식 신동기 신영희 신은경 신재희 신주수 신주영 신중연 신채연 신희경
신희정 아오끼유끼에 안건수 안광훈 안병걸 안춘상 알탄게렐에르헴체첵 엄경출 연종우 왕복순 왕혜경 우덕숙 우미숙
우순열 우용식 원경숙 유근임 유명선 유문삼 유순종 유승연 윤미리 윤상철 윤위규 윤재실 윤재천 윤정대 윤지수 윤지은
이 명 이강욱 이경림 이경윤 이경자 이경주 이기선 이기숙 이까꾸수마와띠 이남수 이두영 이명희 이상기 이석돈 이선진
이수정 이수향 이순옥 이신영 이영균 이영선 이영호 이온유 이원심 이장희 이재동 이재익 이정순 이정아 이정애 이정우
이정희 이주현 이준호 이준희 이지훈(김윤숙) 이창호 이하늘(진주) 이한결 이현주 이호영 임경아 임미라 임선희 임숙희
임용규 임지현 작드허리러 장미애 장미희 장병화 장은송 장재호 장혜숙 장혜정 전병억 전상우 전은주 전은희 전응수
전정숙(시설리펜션) 전진 정경혜 정경화 정고운 정광희 정구인 정극성 정난향 정난향 정민희 정서연(튀린) 정선희 정세현
정수연 정수현 정수희 정숙정 정순균 정원창 정은경 정은주 정인정 정재옥 정정희 정지현 정창혜 정태훈 정향순 정현지
정혜윤 정희태 제갈은서 조경옥 조경진 조규천 조명숙 조수정 조양희 조연이 조용완 조이팜 조일순 조재경 조철호 주영남
주지현 주홍매 지명구 지승호 진아영 진영희 차우미 천우진 천우진 최대희 최동진 최미란 최미영 최병욱 최윤옥 최정숙
최종원 최창수 최창진 최천수 최철영 최현진 코발축 마리야 팜티냐 한범덕 한석주 한수복 한영희 한유경 한춘애 허류다
허유나 허정두 호은정 홍금희 홍기선 홍용도 홍은영 홍의숙 홍해월 홍훈아 황두영 황민영 황보미 황수철 황숙희 황정원
황정임 황춘식
이주여성인권센터 후원을 시작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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